5월 15일(목) 오후5시 한양대 에리카컨벤션 에메랄드 홀에서 '제4회 꿈너머장학사업 증서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려인 장학생 30여 명과 후원자 유복순 시크리티스 대표이사,
경기공동모금회, 재외동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학금 후원자에 대한 감사 전달과 장학생들의 정체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총 7,2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장학사업은
국내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교육 및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학업 성취와 진로 개발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후원자 유복순 시크리티스 대표이사는
"먼 타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여러분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한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천미래 장학생은
"높은 학비 속에서 아르바이트, 근로장학생, 프로젝트까지 병행하면서
숨이 막히는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단순히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누군가 나를 응원한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너머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 지원 외에도 향후 진로지원캠프와 드림챌린지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